2008년 05월 04일
MOT - Sinifie
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노래.
얼마 전에 못에 대한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요즘 난립하고 있는 인디 밴드중에
원인이 없는 쓸데없는 슬픔만을 이야기하는 애들이 많지만
못은 그렇지 않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그 글을 잘 이해 못하겠지만
분명한 건
못의 노래는
들을때 마다
내 마음속 구석에 숨어있는 슬픔을
끄집어 내는 거 같다는 것.
그리고
못을 대체 어떤 장르로 구분해야 하는 걸까라고 고민을 잠깐 해봤는데
뭔가 프로그레시브한 냄새가 세션에서 풀풀 풍기는 느낌이랄까
그냥 단순히 한국 인디락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세션에서 약간 공격적인 느낌이 나는데 볼륨이 그다지 안크고 보컬의 목소리가 부드러우면서 우울해지는 느낌
그리고 보통 프로그레시브가 자기 슬픔이나 분노 같은 것을 표현 하는데
못은 슬픔에 집중하고 있다고나 할까
거기에 한국 사람들이 주로 관심을 가지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어서
한국형 프로그레시브(??)
우왕 이젠 음악 전문가인척 한다 ㅋㅋㅋㅋ 에라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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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5/04 15:37 | 음악 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