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30일
자신만이 정의?
자다가 잠이 너무 안들어서 다시 노트북을 키고 포스팅에 돌입했다. 하지만 언제 그냥 덮어 버리고 또 다른 임시저장한 글목록에 들어갈지 모르겠다. 우선 잠이 안오는 이유가 머리가 아픈 까닭도 있지만말이지.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생각을 가지고 산다. 물론 생각없이 이렇게 저렇게 흘러다니며 사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그런데 세상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엄청나게 다양한 생각들이 공존하게 된다. 내가 이것은 A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B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남들도 역시 자신과 같이 생각할거라는 인식의 오류를 범하거나, 자신의 생각만이 정의이고 옳다고 생각하는 오류에 빠지기 십상이다. 싸움이 일어나는 이유도 당연히 나에게 A인 것이 상대방에게는 B라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해야하고, 그래서 더 넓게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지만 내 주위의 사람들만 보더라도 무조건 자신이 옳다는 식의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그 생각대로 행동하는 것이 자랑스러워서 남에게도 자신과 행동을 같이하라고 촉구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는 그 행동력에는 박수를 보낸다. 생각대로도 행동하지 못하는 이 바보가 여기서 궁시렁대고 있으니. 그런데 왜 그 행동을 남에게 까지 강요하고, 그것을 따르지 않으면 상대방을 생각이 없는 사람, 개념 없는 사람, 이기적인 사람으로 몰아가는지 모르겠다. 자신만이 옳다고 하는 그 행동이 옳지 못하다는 것은 알지 못하는 것인가?
현대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정신적 흐름은 포스트모더니즘이다. 절대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적어도 인간세계에서는, 하지만 물리학이나 수학으로 넘어가면 절대적인 것도 있다고 들었다- 따라서 누구나 자신의 생각이 절대적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신이고, 진리이다. 하지만 그 범위는 그 개인에게 한정되어야 한다. 자신의 진리가 남의 진리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고 마치 자신의 행동이 숭고한 희생인 마냥 나를, 우리를 (그들이 보기에)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 지 모르겠다.
이러한 일들은 다수의 생각을 점하게 된 사람들일 수록 더 많아진다. 아니, 다수가 아니더라도 한 공동체 내에서 담론을 형성하여 그것을 주도하는 사람들이 더욱 이러한 일들을 만들어낸다. 내가 보기에는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각이 정의다라는 담론을 가지고 권력자가 되어 그 권력으로 상대방에게 정신적인 폭력을 휘두루는 깡패에 불과하다. 당신들의 생각이 어떤지는 알겠고, 그 생각대로 행동하겠다는 당신들의 의지도 높게 사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우리에게까지 강요하는 깡패가 되진 말아주길 바란다. 너의 생각이 옳다고 너가 생각하듯이, 나도 나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너의 생각에 동화될 의지도 없고, 당위도 없으며, 만약 동화가 되었다면 그것은 내가 너의 폭력에 굴복한 것이다.
큰 이슈가 생길 때마다 사람들은 고민하게 된다. 자신의 생각이 어떤지 보다는 이미 두가지 양분된 생각사이에서 어떤 생각이 나에게 맞을 까 생각한다. 진정한 자신의 생각은 없는 것인가? 당당하게 양쪽 끝을 거부하고 중도를 말하는 사람이야 말로 진짜 자기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생각을 가지고 산다. 물론 생각없이 이렇게 저렇게 흘러다니며 사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그런데 세상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엄청나게 다양한 생각들이 공존하게 된다. 내가 이것은 A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B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남들도 역시 자신과 같이 생각할거라는 인식의 오류를 범하거나, 자신의 생각만이 정의이고 옳다고 생각하는 오류에 빠지기 십상이다. 싸움이 일어나는 이유도 당연히 나에게 A인 것이 상대방에게는 B라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해야하고, 그래서 더 넓게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지만 내 주위의 사람들만 보더라도 무조건 자신이 옳다는 식의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그 생각대로 행동하는 것이 자랑스러워서 남에게도 자신과 행동을 같이하라고 촉구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는 그 행동력에는 박수를 보낸다. 생각대로도 행동하지 못하는 이 바보가 여기서 궁시렁대고 있으니. 그런데 왜 그 행동을 남에게 까지 강요하고, 그것을 따르지 않으면 상대방을 생각이 없는 사람, 개념 없는 사람, 이기적인 사람으로 몰아가는지 모르겠다. 자신만이 옳다고 하는 그 행동이 옳지 못하다는 것은 알지 못하는 것인가?
현대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정신적 흐름은 포스트모더니즘이다. 절대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적어도 인간세계에서는, 하지만 물리학이나 수학으로 넘어가면 절대적인 것도 있다고 들었다- 따라서 누구나 자신의 생각이 절대적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신이고, 진리이다. 하지만 그 범위는 그 개인에게 한정되어야 한다. 자신의 진리가 남의 진리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고 마치 자신의 행동이 숭고한 희생인 마냥 나를, 우리를 (그들이 보기에)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 지 모르겠다.
이러한 일들은 다수의 생각을 점하게 된 사람들일 수록 더 많아진다. 아니, 다수가 아니더라도 한 공동체 내에서 담론을 형성하여 그것을 주도하는 사람들이 더욱 이러한 일들을 만들어낸다. 내가 보기에는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각이 정의다라는 담론을 가지고 권력자가 되어 그 권력으로 상대방에게 정신적인 폭력을 휘두루는 깡패에 불과하다. 당신들의 생각이 어떤지는 알겠고, 그 생각대로 행동하겠다는 당신들의 의지도 높게 사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우리에게까지 강요하는 깡패가 되진 말아주길 바란다. 너의 생각이 옳다고 너가 생각하듯이, 나도 나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너의 생각에 동화될 의지도 없고, 당위도 없으며, 만약 동화가 되었다면 그것은 내가 너의 폭력에 굴복한 것이다.
큰 이슈가 생길 때마다 사람들은 고민하게 된다. 자신의 생각이 어떤지 보다는 이미 두가지 양분된 생각사이에서 어떤 생각이 나에게 맞을 까 생각한다. 진정한 자신의 생각은 없는 것인가? 당당하게 양쪽 끝을 거부하고 중도를 말하는 사람이야 말로 진짜 자기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 by | 2008/05/30 03:15 | 쓸데없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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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way. 자신의 생각을 확실하게 갖은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의 말도 들어줄 수 있어야겠지. 자기의 생각에 조금이라도 의심이 있기때문에 다른 살마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게 아닐까...?
전에 그냥 알던 녀석이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모습을 보니 이 이야기가 절실하게 와닿는군요.
근데 이녀석은 중도에 대한 이야기를 해도 자기가 옳다고 우기니...
이참에 그냥 깨끗하게 지워버릴까봐요.[...]
그래서 내가 원칙이 별로 없는지도. 정원이형의 말에 좀, 어느정도 동감한다아..............
(뭔가 한가득 썼다가 지우고 나온 결론)
사색구름// 그렇게도 생각할수 있겠네..... 내가 말한 것은 보기에 짜증날 정도로 자기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행동을 말한 것 뿐ㅋㅋ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아예 듣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야 ㅋㅋㅋㅋ
Shirou君// 우허허 그런 사람들이야 어디나 있죠 중요한건 그런 사람들과도 관계를 유지 시키는 기술(?)이랄까요...
시크릿//원칙이라. .. 나는 나만의 원칙이 있는것 같기는 하지만 그게 정치적인 노선으로 갈라지는 원칙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으흐흐
타임레퀴엠// 중도가 항상 옳다는게 아냐.. 양 극단의 말에 현혹되지 않고 나만의 의견을 말할 수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일 뿐. . 내 글실력이 이따구라 다들 오해하는 건가. . .
물푸레// 날카로운데??ㅋㅋㅋㅋ 정말 어렵지 서로의 말을 듣는 다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