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30일
20071129
사람 마음이란게 참 오묘하다. 한때는 한없이 우울하다가 말 한마디에 즐겁고 행복해지고 다시 슬퍼지게 된다.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너무 우울했다. 우울한 생각이 겹치고 겹쳐서 나를 더욱 우울하게 만들기 까지 했다. 통계학 성적은 바닥이고 아직도 어떻게 된건지 모르는 이상한 상황에 도달한 나 자신을 보면서 우울한 인생의 모범이 된 듯 했다. 역시 사람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한다는 말이 맞는 듯 하다. 지금 생각해 보니 나는 사실 별것도 아닌 문제 가지고 쓸데 없이 우울해 했던 것 뿐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나름대로 즐거운 하루였다. 역시 나란놈은 간사한 생물이다.
선거도 잘 마무리되고, 공연도 보러가고, 맛잇는 것도 먹었다. 게다가 내일은 린킨파크 내한공연에 가는 날이구나. 즐겁다.
뭔가 술술 풀리는 느낌일까나.
하지만 이제 곧 기말고사의 악몽이 시작된다. 정치학은 이미 재수강 확정이니 제외하더라도, 통계학은 어떻게 할것이며, 수현사는 하나도 모르겠고 그나마 만만한게 한전음과 영화의 이해구나. 중간고사와는 다른 기분이 드는게 통계학에 대한 압박이 좀더 심해져서 수현사와 영화의 이해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거다. 한전음이야 컨닝페이퍼만 잘 만들어가면 되니 상관 없지만 말이다.
에라 모르겠다
그냥 잠들기 전까지는 샤방샤방한 기분으로 잠에 들란다.
# by | 2007/11/30 01:38 | 일기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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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요우.^^
당선 축하드립니다 플러스씨.
공연은 해피해피하게.
통계랑 수현사만 열심히 하면 장땡이네. ㅋㅋㅋㅋ